비복(飛伏)이란 무엇인가요?

비복(飛伏)은 육효 점괘에서 본괘(本卦)에 드러나지 않는 효를, 그 궁의 근본괘(伏神)에서 찾아보는 법입니다. '숨은 것'을 보는 기법입니다.

비신과 복신

비복에서 '비(飛)'는 겉에 드러난 본괘의 효(비신, 飛神), '복(伏)'은 그 아래 숨은 근본괘의 효(복신, 伏神)입니다. 예를 들어 본괘에 어떤 육친이 아예 없을 때, 그 궁의 근본괘에서 해당 육친을 복신으로 끌어와 봅니다.

언제 쓰이나요

비복은 용신(用神)이 본괘에 나타나지 않을 때 씁니다. 재물을 물었는데 처재(妻財)가 본괘 어디에도 없다면, 복신으로 숨은 처재를 찾아 그 힘을 봅니다. 복신이 왕상(旺)하고 비신에 억눌리지 않으면 뜻을 이룰 기미로 읽습니다.

주의할 점

비복은 보조 기법입니다. 본괘에 용신이 있으면 굳이 복신까지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숨은 근심·숨은 이익을 짚어낼 때는 복신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오늘괘는 질문 종류에 맞춰 관련 배치를 정리해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복은 항상 봐야 하나요?

아닙니다. 본괘에 용신이 뚜렷하면 생략해도 됩니다. 용신이 보이지 않을 때 숨은 것을 찾는 보조 기법입니다.

복신이 강하면 무조건 길한가요?

복신이 왕상하고 비신에 눌리지 않으면 뜻을 이룰 기미입니다. 다만 본괘 흐름과 함께 봐야 합니다.

자세히 보고 싶다면?

육효 점치는 방법 가이드에서 기초부터 익혀 보세요.